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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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생활고 고백, "IMF 때 집안 곳곳에 차압 딱지"

기사입력 2012.12.20 14:17 / 기사수정 2012.12.20 14:17

방송연예팀 기자


▲박성웅 생활고 고백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성웅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박성웅은 2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 서울에 올라와 혼자 학교를 다녔다. 그 당시 IMF가 터졌고 지방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사업체가 부도를 맞아 온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웅은 "당시 잘 아는 분의 제안으로 부모님께서 주유소 2층에 있는 작은 집으로 이사하셨다. 아버지는 거의 24시간 내내 주유소에서 일하셨고 어머니 역시 주유소 식구들에게 밥도 해주고 관리하는 일을 하셨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성웅은 "그 당시 '내가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까'라는 생각을 하며 많이 흔들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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