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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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이요원, 출생비밀·러브라인 동시에 터지나 '김장감 고조'

기사입력 2012.12.17 23:2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와 이요원의 출생비밀과 러브라인이 동시에 터질 조짐이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3회에서는 인주(유선 분)가 광현(조승우)과 지녕(이요원)에 얽힌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주는 광현이 은서(조보아)를 희롱했다는 누명을 쓰고 추국까지 당할 위기에 처하자, 광현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누명을 벗은 광현을 조용히 불러내 도준(전노민)의 유품을 전하며 "이제부터 억울하게 죽은 자네 부친의 이야기를 들려줄 거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전에 자네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네. 지녕이 그 아이가 자네한테 어떤 사람인가"라며 지녕의 존재에 대해 물었다.

모든 사실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광현이 양반 신분을 되찾는 것과 달리 지녕은 노비 신분으로 전락하는 것을 염려한 것이었다. 인주의 말을 도통 알 수가 없는 광현은 의아한 얼굴로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시각, 종기 치료를 받은 은서를 돌보고 있던 지녕도 은서에게 같은 질문을 받았다. 은서가 지녕을 향해 "백의생이 아가씨에게 어떤 존재입니까"라고 물은 것. 지녕 역시 광현과 마찬가지로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써 광현과 지녕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은 물론, 두 사람 사이의 러브라인이 세상 밖으로 드러날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높아졌다.

[사진=조승우, 유선, 이요원, 조보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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