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수 소향, 국카스텐 하현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나는 가수다2'에서 소향과 국카스텐의 희비가 교차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 출전한 소향이 4강전 1위를 차지했다.
소향은 1차 듀엣 경연에서 더원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해 1천명의 모니터평가단에게 427표를 받아 2위를 했다. 이어 펼쳐진 2차 개인 경연에서는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해 310표를 받아 3위를 받았다.
1위 발표 때 소향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모니터평가단의 사전 호응도 투표와는 정반대의 결과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이은미와 함께 거미의 '어른 아이'를 열창해 573표를, 이어 2차 경연에서 국카스텐은 모니터평가단의 호응도 투표에서 346표를 받아 1위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아무도 모르는 밴드가 나와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을 다 보여드린 것 같다. 국카스텐의 밴드 역사상 가장 값지고 행복했던 이벤트였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지금까지 음악을 해왔는데, 우리들 자신을 찾고 음악적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멋진 기반이 될 것 같다"고 마지막 소감을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2'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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