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믿었던 성동일 배신에 '절체절명 위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믿었던 성동일의 배신에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8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무연(유이)을 위한 소생술로 내상을 입은 채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된 혜령(백진희)에 이끌려 관아로 향했다.

그 순간, 봉구(성동일)를 붙잡아 끌고 온 철견(조재윤)이 나타나 5000냥이 걸린 전우치의 용모 파기를 들고 캐묻기 시작했다.

봉구가 철견의 협박에 못 이긴 나머지 "이치가 전우치다. 얼굴 바꾸는 술법을 쓴다. 홍길동한테 도술을 배웠다더라"고 다 털어놨던 것.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막개(김뢰하)까지 등장해 전우치를 데려가려고 했다. 전우치가 심한 내상으로 도술까지 쓰기 힘든 상황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차태현, 성동일, 조재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