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복싱이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시영(30)이 복싱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싱 48kg급 결승전에서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에게 4-10 판정패를 당한 이시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식 경기 첫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문 이시영은 "원래 3, 4위전 가면 힘든데 오늘은 힘이 하나도 안 들더라. 끝나고 땀도 안 났다"며 너무 긴장해 경기 운영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 이시영 ⓒ SBS 방송화면
경기를 마친 후 이시영은 "경기를 치르면 긴장도 되고 무섭지만, 막상 경기를 하면 '내가 이 시간을 견뎠다. 세상에 무서운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복싱은 또 하나의 꿈"이라며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얼굴이 생명인 여배우일 텐데 정말 멋있다", "도전하는 이시영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시영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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