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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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정규앨범 발매 앞두고 6천여 팬과 '뜨거운 만남'

기사입력 2012.12.12 19:53 / 기사수정 2013.01.21 09: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둔 김현중이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11일 김현중은 일본 첫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의 발매를 하루 앞두고 일본 시부야 공회당에서 개최된 ''언리미티드(UNLIMITED)' 발매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 (이하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을 위해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해 6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프리미엄 이벤트'가 개최된 시부야 공회당 일대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이벤트 시작 10시간 전부터 모여든 수많은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총 3회의 이벤트 통틀어 6천 명의 팬들과 함께 한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정규앨범 수록곡 '유어스토리(Your Story)'와 '세이브투데이(Save Toda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일본 유명 연예인 'KABA.chan'과 개그팀 모리산추의 멤버 '쿠로사와카즈코'가 특별 초청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쿠로사와카즈코는 김현중의 히트곡 '브레이크다운(Break Down)' 안무의 한 부분을 선보였고, 이를 본 김현중이 쿠로사와카즈코에게 즉석에서 안무지도를 해준 뒤 함께 '브레이크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이벤트 중간에 진행된 매체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를 비롯해 일본 주요 방송, 신문 매체들이 대거 몰려 김현중의 정규앨범

이벤트 직후 현지의 한 방송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최근의 일본 가요계에서 점점 더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일한 한국의 솔로 아티스트로 꼽힌다" 라면서 "단순 '한류스타'라는 인식이 아닌, 일본 대중들과 소통할 줄 아는 가수이자 배우, 친근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번 더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티스트로서 인식되기 때문" 이라면서 인기의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첫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오는 2013년 1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될 일본 전국 투어 준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키이스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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