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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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대작' 아키에이지 내달 2일부터 공식서비스…게임계 관심↑

기사입력 2012.12.12 18:37 / 기사수정 2012.12.12 18:40

이우람 기자


▲ 아키에이지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대형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내달 초 시작한다.

'온라인 게임의 대부'로 불리는 게임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년간 400억원을 투입해 만든 신작 게임 '아키에이지'의 공식서비스를 다음달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는 사람들끼리 협력하고 경쟁하는 것"이라며 "게임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유롭게 공성전을 하거나 배를 타고 해상전을 하는 등 이용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경쟁력 있는 게임은 시장이 먼저 알아본다"면서 "아키에이지로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전민희 씨가 개발에 참여했다. 국내 게임업계 양대 산맥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발판이 된 게임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개발한 송 대표가 주도해 만들고 있다.

이우람 기자 ·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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