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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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여왕의 귀환' 순간 제이에스티나 착용

기사입력 2012.12.11 19:5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여왕의 무사 귀환과 함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주말 밤이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는 뛰어난 표현력과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복귀식을 신고했다.

시니어 데뷔 때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에서 록산느의 탱고와 종달새의 비상을 시작으로 화려한 시대를 열었다. 김연아는 이후 매 경기 때마다 프로그램은 물론 음악과 어울리는 의상을 입은 뒤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했다.

특히 2008년~2009년 시즌에서 선보인 '죽음의 무도'와 '세헤라자데'에서 김연아가 착용한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귀걸이도 많은 이슈가 됐다.

김연아는 2009 세계선수권에서 1위에 오를 때도 제이에스티나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 국민을 감동시킨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수상의 순간에도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어 큰 화제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만족시키기 위해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대회에 나선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스케이팅 '레미제라블'을 펼쳤다. 각 프로그램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보여 모든 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NRW 트로피 대회는 20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복귀하는 무대라 더욱 심혈을 기울이며 의상과 주얼리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과 한 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여 모든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아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그윽한 눈빛으로 연기를 펼치며 예전과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의 성장만큼 더욱 발전된 의상과 액세서리는 더욱 김연아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착용한 '뱀파이어의 키스'에서는 하늘 빛의 글리터링 의상에 꾸뛰르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했다. 기존의 티아라와 달리 2012년 F/W 새롭게 선보인 제이에스티나의 꾸뛰르 티아라는 붉은 계열의 루비가 포인트가 되어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스톤의 리드미컬한 배열이 고급스러운 꾸뛰르 티아라 귀걸이는 28만원 대이다.



프리 스케이팅의 '레미제라블'에서 김연아는 프랑스 혁명기 민중들의 삶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애절하고 소박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블랙 계열의 의상에 골드와 화이트 스톤의 조화가 돋보이는 귀걸이를 걸었다. 티아라를 감싸고 있는 화이트 스톤의 디자인이 여성스러운 연아 컬렉션 티아라 귀걸이는 35만원 대이다.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기획실의 송지원 실장은 "김연아 선수와 제이에스티나와의 인연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 선수는 동반 성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브랜드와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대회 출전 때마다 특별히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김연아 (C) 뉴스 Y, SBS 방송화면 캡쳐, 제이에스티나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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