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쌀 6.5톤을 기부할 예정이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의 결혼을 기념한 축의금 결정 게임 '웨딩버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하하의 결혼식에 낼 축의금 액수를 놓고 총 5라운드에 걸쳐 주사위 굴리기, 옷 얻어 입기, 스피드 퀴즈 등의 게임을 펼치게 됐다.
축의금 결정 게임 최종 결과, 유재석이 6580으로 가장 큰 숫자를 기록했고, 노홍철이 -43으로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숫자 뒤에 붙은 단위는 kg으로 밝혀져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축의금이 아니라 쌀 기부를 위한 것이었다고.
이에 유재석은 흔쾌히 쌀 6.5톤을 기부하겠다고 나섰고 다른 멤버들은 자기도 더 기부하겠다면서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재석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