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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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아저씨' 원빈 빙의 "니네는 오늘만 보고 살지"

기사입력 2012.12.08 18: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배우 원빈에 빙의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의 결혼을 기념한 축의금 결정 게임 '웨딩버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멤버들과 함께 하하의 결혼식에 낼 축의금 액수를 놓고 5라운드에 걸쳐 게임을 펼치게 됐다.

1라운드 주사위 굴리기에 이어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2라운드 꼭 듣고 오길 바라에서는 20분 안에 주어진 미션문장을 시민 10명에게 듣고 와야 했다.

정형돈에게 주어진 미션문장은 바로 "원빈 같아요". 미션문장을 확인한 정형돈은 한숨을 내쉬다가도 이내 원빈에 빙의해 "얼마면 돼?"라며 드라마 '가들동화' 명대사를 선보였다.

이어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을 흉내 내면서 "니네는 오늘만 보고 살지"라고 한 뒤 머리 미는 동작까지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정형돈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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