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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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500m 우승

기사입력 2012.12.08 17:5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둥인 이상화(23, 서울시청)가 월드컵시리즈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8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레이스에서 37초63을 기록했다. 37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고다이라 나오(일본)를 제친 이상화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월드컵 1차대회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37초92의 기록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올 시즌 여자 월드컵 500m에서 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이상화는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남자 500m 디비전A 1차레이스에서는 모태범(23, 대한항공)과 이규혁(34, 서울시청) 김영호(23, 동두천시청)는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모태점은 35초18로 5위에 머물렀고 이규혁은 14위에 그쳤다. 김영호는 20위에 머물고 말았다.

[사진 = 이상화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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