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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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지아와 파리 여행, 생각보다 크게 기사화됐다"

기사입력 2012.12.07 00:30 / 기사수정 2012.12.07 00: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작품을 하면서 그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외형적인 것 보다는 대화를 하다가 점점 마음이 갔다. 작품이 끝난 이후에도 마음을 이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그 친구에게도 이야기 했다. 외형적인 부분에 끌린 것은 아니었다고. 드라마 끝날 무렵에 서로에 대해 마음이 열렸다. 그 친구가 파리에 간다고 해서 잠깐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갔다. 한 여자와 해외여행을 간 것은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열애 사실이 공개된 부분에 관해 "당시 패션위크라고 해서 패션 담당 기자가 넘긴 걸로 안다. 담담했다"라며 "파리까지 갔는데 남들이 안 보는 데만 찾아다닐 수 없었다. 성격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았다. 내가 사랑을 하는데 일이 알려 질 거라고 예상 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기사화 돼버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우성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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