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아저씨의 센스, 재치있는 기계음 흉내 "잔액이 부족합니다"

▲버스 아저씨의 센스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정탑승 한 학생들에 재치있게 대처한 버스 아저씨의 센스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 아저씨의 센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작성자가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버스 부정탑승 일화가 담겨 있다.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친구는 어느 정류장에서 중학교 학생들이 지갑만 대고 입으로 '삑'소리를 내며 탑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모든 승객들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버스 아저씨는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기계음을 흉내 내며 부정탑승한 중학생들에게 망신을 줬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승객들은 다 같이 폭소했고, 결국 해당 중학생들은 창피해하며 버스에서 내렸다.

학생들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짚지 않고, 재치있게 대처한 버스 아저씨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