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노개런티 ⓒ 어뮤즈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성유리가 영화 '누나'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3일 어뮤즈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제작이 완성된 성유리 주연의 장편영화 '누나'가 개봉을 확정했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성유리의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누나'는 장마 기간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 속에서 살아온 윤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둔 자신의 지갑을 빼앗아 간 고등학생 진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았다.
이번에 성유리가 연기한 윤희는 다소 침울하고 우울하며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그동안 밝고 당찬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성유리의 연기변신이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영화 관계자는 "성유리의 내면 연기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특히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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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