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하하 축의금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 멤버 하하에게 축의금 1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이 밝혀졌다.
하하와 별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은 축가 '사랑의 서약'을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결혼식에 앞서 정형돈은 "나도 다다음주에 쌍둥이가 나온다"면서 하하에게 "너는 내 결혼식에 안 왔지만 나는 왔다. 축의금도 많이 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형돈이 100만원 냈어요"라고 폭로하자, 정형돈은 "그런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하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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