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순결서약 "결혼 전까지 꼭 지키겠다"

▲ 강균성 순결서약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노을의 강균성이 순결서약을 하게 된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균성은 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해 순결서약을 했다고 말하며 "결혼 전까지 꼭 지키겠다"는 각오를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순결서약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전까지 더러웠던 것들을 청산하고 앞으로 나와 평생 함께할 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깨끗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강균성이 "작년 여름에 서약식을 했다"고 말하자 유희열은 "왜 서른 넘어서 그걸(순결서약) 하냐. 경험할 거 다하고 질려서 새로운 세상 경험하려고 그런 것 아니냐"고 의심을 품었다. 이때 강균성은 솔직하게 "경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노을 멤버 이상곤은 "강균성이 차 안이나 대기실에서 소리를 버럭 지른다. 부작용이 있다. 표출을 못 하니 소리를 지르더라"고 폭로했고 강균성 역시 "미치겠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균성의 고백에 유희열은 "오늘 나랑 맥주 마실래요?"라고 물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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