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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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재개업 동시에 목요예능 장악,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2.11.30 08:26 / 기사수정 2012.11.30 08: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 도사'가 다시 돌아와 목요예능을 평정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7.2%, SBS '자기야'의 6.6%의 시청률을 누른 수치다.

이날 방송은 강호동과 유세윤의 콩트로 시작됐다. 강호동은 방바닥을 닦으며 "1년 사이에 무슨 먼지가 이렇게 많이 쌓였느냐"며 불만을 토로했고, 유세윤은 강호동에게 발을 내밀며 건방진 태도를 취했다.

유세윤은 강호동에게 "비상사태다. 잠정휴업동안 손님 발길 다 끊겼다. 장구치고 옆에 텐트치고 난리가 났다"라며 으름장을 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에 강호동은 무릎을 꿇고 "존경해 마지않는 시청자 여러분, 재개업을 맞은 무릎팍 도사, 앞으로도 유쾌한 웃음, 진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무릎팍 도사가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무릎팍 도사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돌아온 무릎팍 도사의 첫 게스트로는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정우성은 출연하게 된 계기와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영화배우가 되기까지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유세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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