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미공개 영상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 멜로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써 가고 있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공개된 '늑대소년' 미공개 영상에는 송중기, 박보영 등 배우들의 또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에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가독은 "송중기씨는 말이 너무 많다"고 폭로했다.
이어 극 중 소녀(박보영 분)의 엄마로 등장하는 장영남 역시 "송중기는 오지랖이 넓다"고 송중기의 실체를 폭로하더니 이어 "힘든 촬영 중에도 파이팅을 외치면서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고 힘을 북돋았다"고 훈훈한 칭찬으로 마무리했다.
또 조성희 감독은 박보영에 대해 "현장에서 '여신'으로 통할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전했다.
극 중 박보영과 송중기를 괴롭히던 악역을 맡았던 지태 역에 유연석은 영"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저 못되게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0월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6백 20만 7천 222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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