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연기 잘하는 선생님 설현, 알고 보니 걸그룹 멤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는 설현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설현은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정신(강성재 역)의 연기 선생님 서은수 역을 맡아 연기 잘하는 연기 선생님 역을 실감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연기력 있는 신인 여배우인 줄로만 알았던 설현이 걸그룹 AOA의 멤버인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설현은 지난 8월 데뷔곡 '앨비스'로 데뷔, 최근 신곡 '겟 아웃'으로 사랑을 받은 8인조 걸그룹 AOA의 멤버로 이번이 첫 연기 도전이다.

1995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설현은 2010년 제 8회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 대회 대상 수상자로, FT아일랜드 뮤직비디오 '지독하게'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설현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에 대해 "서은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기 데뷔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첫 연기이지만 좋은 모습과 매회 발전하는 모습 모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현은 "현장에서 항상 격려해주시고 잘한다고 해 주셔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지하철 거지' 연기신이 나간 이후에 주변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었다고 해 주셔서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설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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