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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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 화재 사고에서 채시라 구해내

기사입력 2012.11.25 22:36 / 기사수정 2012.11.25 22: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주지훈이 화재 사고를 당할 뻔 한채시라를 구해냈다.

25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보이지 않는 눈 때문에 실수로 집에 불을 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하(지창욱 분)가 집으로 찾아오자 불안해진 채영랑(채시라 분)은 급하게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 동안 영랑은 그새 가스불을 올려놓았다는 것을 잊어버렸고, 뒤늦게 주방으로 달려갔지만 불은 이미 삽시간으로 번진 이후였다.

보이지 않는 눈으로 불을 끄는데 실패한 영랑은 결국 자포자기 한 상태로 "그래 이렇게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며 모든 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때 마침 영랑을 찾아온 지호는 쓰러져 있는 영랑을 구해냈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눈을 뜬 영랑은 손을 더듬 거려 지호를 찾았고, 지호가 옆에 있는 것을 깨닫자 멈칫하고 말았다.

영랑은 지호에게 "여긴 뭐하러 왔느냐. 인하한테 그렇게 일렀는데..."라며 미안해했지만 지호는 "도망치려 하지 마라. 그냥 여기 있어라. 늦었으니까 쉬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영랑은 가는 지호를 붙잡으며 "여기서 자고가라. 너무 늦었다. 밤길 운전하는 거 위험하다"라며 아들 지호와 함께 잠이 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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