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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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 실명한 채시라 보고 입 막고 눈물 쏟아

기사입력 2012.11.25 22: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주지훈이 실명한 채시라를 보고 입을 막고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유지호와 유인하가 채영랑을 찾아 제부도로 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하(지창욱 분)는 제부도에서 홀로 살고 있는 채영랑(채시라 분)을 보고 달려가 집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지호(주지훈 분)은 입을 막고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아들 지호도 인하와 함께 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영랑은 인하에게 "지호 한테 이런 모습 보여 주고 싶지 않다. 그애가 나때문에 마음 아파 하는 것 죽어도 못본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인하는 "형 마음을 왜 이렇게 모르냐. 엄마가 이렇게 살면 형 마음이 편할 것 같으냐. 그냥 이야기 해라. 미안하다고, 나 용서하라고..."라며 설득했지만 영랑은 말을 듣지 않았다.

영랑은 "나 용서할까봐 무섭다. 내가 엄마라는게 불쌍해서 마음아파서 용서해버리면 어떡하냐. 그애가 나때문에 또 울것을 생각하면 여기가 찢어질 것 같다"라며 가슴을 부여잡고 오열했고, 지호는 무너지는 엄마를 바라보며 입을 막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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