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주니엘의 신곡 '나쁜 사람'이 20일 정오에 공개된다.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로 주목 받고 있는 주니엘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쁜 사람'과 함께 이번 음반에 야심차게 수록한 자작곡들로 진정한 실력으로 평가 받겠다는 각오다.
93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당찬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주니엘은 지난 6월 국내 데뷔 미니 앨범 'My First June(마이 퍼스트 준)'에 자작곡 세 곡을 수록한 것에 이어 새 앨범 '1&1(원앤원)'에도 자작곡 네 곡을 수록했다.
이번에 수록한 자작곡은 '오! 해피데이', '소년', '고양이의 하루', '해피 엔딩'으로, 이 중 '소년'은 주니엘이 중학교 3학년이던 16살 때 처음 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주니엘은 첫 자작곡에 대해 "'소년'은 첫사랑을 시작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 때의 설레는 감정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곡을 부를 때 마다 왠지 찡하게 벅차 오르는 느낌이 있다.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온전히 내 경험, 느낌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앨범 발표와 함께 주니엘의 오열 눈물 연기가 돋보인 '나쁜 사람' 뮤직비디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우는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피팅룸에서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리플레이(Replay)' 등을 들으며 감정을 조절할 정도로 깊은 감성을 표현했다.
주니엘의 신곡 '나쁜 사람'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0일 정오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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