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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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김정은 간암 판정, 충격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11.19 22: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간암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5회에서는 나여옥(김정은 분)이 간암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하노인(변희봉)은 여옥에게 "예상했던 데로 암입니다"라며 치료법은 간이식 밖에 없다고 여옥의 몸상태를 알렸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여옥은 충격 받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다시 진료실로 찾아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저 담배도 못피워요. 저 술도 맥주 한 두 잔 밖에는 못 먹구요. 고기 같은 것도 잘 안먹어요"라고 다시 한 번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저 이제 조금 행복해지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저 이제 새롭게 사랑 시작도 하고"라며 "그런데 제가 왜 그런 병에 걸려야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리가 없어요. 선생님도 사람이니까 실수 할 수 있잖아요. 검사 다시 해주세요"라고 도저히 검사 결과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결국, 월하노인은 여옥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측은해 했다. 이어  "다른 부위에 전이되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고 현실적인 충고를 곁들였다.

한편, 이날 수남(신현준)은 여옥을 현우(한재석)에게 보내주겠다고 선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변희봉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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