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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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4년을 기다린 '26년'…난생 처음 본 웹툰이었다"

기사입력 2012.11.19 14: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진구가 4년을 기다려 출연 약속을 지킨 영화 '26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진구는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난생 처음 본 웹툰이 '26년'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기에 작품을 100% 이해하고 캐릭터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4년을 기다려 출연 약속을 지킨 진구는 '26년'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조직폭력배 곽진배 역을 맡았다. 곽진배는 학살의 주범을 단죄하려 모인 다섯 명 중 다혈질이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다.

만화가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이 출연한 '26년'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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