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채시라가 수술에서 깨어나 제일 먼저 주지훈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채영랑이 유지호를 구하려다 대신 최승재가 휘두른 각목을 맞고 쓰러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머리 서른 바늘을 꾀메는 큰 수술을 받은 채영랑(채시라 분)은 결국 수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영랑은 "어떻게 된거냐"라며 지난 밤 일을 떠올렸고, 아들 유인하(지창욱 분)에게 "지호는... 지호는 어떻게 됐느냐. 별일 없느냐. 다치지 않았느냐. 무사 한거냐"라며 벌떡 일어나 유지호(주지훈 분)를 찾았다.
이에 인하는 "그렇게 유지호가 걱정 되느냐. 그래서 아무 말 없이 유지호를 구하러 간 거냐. 유지호를 살리려다 이렇게 된거라면서 왜 그랬느냐. 유지호 목숨이 엄마 목숨이 더 중요하느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인하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눈 앞에서 애가 다치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느냐. 이렇게 살았다. 아무일 없으면 됐지 않느냐"라며 인하를 다독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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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