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2012 임형주 콘서트 '클래식 스타일'' 공연 티켓이 주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임형주의 콘서트 티켓은 옥션 클래식공연 티켓 판매차트 주간 1위 및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티켓판매차트 3위를 기록하면서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의 '매진 임박'을 알렸다,
이번 티켓 예매율은 임형주가 한국 팝페라와 크로스오버계의 독보적인 간판스타이자 '흥행보증수표'라는 점을 재확인 시켜줬다.
내년 세계데뷔 10주년이자 국내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있는 임형주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자신의 첫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는 오페라극장 개관 이후 역대 최연소 및 국내 아티스트로는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에 이어 네 번째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으로, 임형주는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공연인만큼 자신의 공연 사상 최대의 인원인 50인조의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객원지휘 정주영)와 6인조의 댄서팀, 6인조의 코러스팀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과 2부 '팝페라 스타일(Popera Style)'로 나눠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 가곡, 한국 가곡 및 뮤지컬, 팝, 재즈 등 장르를 총망라한 임형주의 대표곡들과 히트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특히 1부에선 최근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빈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작업한 자신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에 수록될 정통 오페라 아리아를 처음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가곡 '임진강'를 열창하며 도쿄 심장부의 심금을 울린 바 있는 임형주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에 이어 12월 28일 대구 오페라 하우스로 무대를 옮겨 관객들을 만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디지엔콤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