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 엑스포츠뉴스 DB, 사전 투표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 사전 투표에서 딕펑스의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15일 오후 6시 마감된 엠넷 '슈퍼스타K4' 사전 인터넷 투표는 약 51만명이 참여해 딕펑스가 38%(19만 3960표)로 1위를 차지했다. 딕펑스는 지난 9일 진행된 생방송 5라운드 이후 꾸준히 1위를 기록하며 다섯 번 만에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주 사전 투표 1위였던 로이킴이 34%(17만 4346표)로 2위, 정준영이 28%(14만 6189표)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탈락의 위기에서 슈퍼세이브로 생존했던 딕펑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생방송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지만 로이킴과 정준영에 비해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딕펑스가 본 경연과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도 어떤 점수를 받을지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총 51만 4495명이 참여한 5회차 사전 인터넷 투표는 이번 시즌 최초로 50만을 돌파했다. 1회차 25만, 2회차 26만(이상 1위 유승우), 3회차 40만(1위 홍대광), 4회차 48만(1위 로이킴) 등 사전 인터넷 투표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결국 50만이 넘는 총 투표수를 기록했다.
'슈퍼스타K4' 사전 인터넷 투표는 총점에서 10% 반영되며, 심사위원 점수(30%)와 대국민 문자 투표(60%)를 합산해 최종 점수가 매겨진다.
오는 16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슈퍼스타K4 생방송 6라운드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TOP3인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중 한 명이 탈락하게 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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