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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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못된 손 포착, 오윤아와 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2.11.15 17:49 / 기사수정 2012.11.15 17:49

이준학 기자


▲하석진 못된 손 ⓒ 삼화 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하석진의 못된 손이 포착됐다.

하석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치과 의사 안성기 역을 맡아 마취과 의사 이영현 역을 맡은 오윤아에게 예상치 못한 스킨십을 펼친다.

두 사람의 스킨십 사고는 하석진이 사래에 걸린 오윤아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가 벌어지고 말았다. 하석진이 등을 너무 세게 두드린 바람에 오윤아가 넘어지려 하자, 이를 다급하게 잡아주려 했던 것. 하지만 의도치 않게 오윤아의 가슴 부분에 손을 얹게 되면서 '못된 손'에 등극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특히 하석진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석진은 오윤아의 가슴을 만진 후 멍하게 오윤아를 바라보다 이내 화들짝 놀라 급하게 거리를 두는가 하면, 오윤아보다 오히려 자신이 더 기분 나쁜 듯 표정을 찡그렸다. 반면 오윤아는 시종일관 놀란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석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석진과 오윤아의 촬영은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무자식 상팔자'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촬영 시작 직전까지 집중력 있는 리허설을 계속 진행하면서 단 한 번에 OK컷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하자고 뜻을 모았다.

제작사 측은 "함께 하는 촬영이 많은 하석진과 오윤아는 현장에서 서로를 각별히 챙기면서 찰떡궁합 연기호흡까지 발휘해내며 항상 기분 좋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극 중 티격태격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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