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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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스타K4 최다언 TOP2 결정전 무대 빛낸다

기사입력 2012.11.16 16:15 / 기사수정 2012.11.16 16:36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슈퍼스타K4 화제의 참가자 최다언이 'TOP2' 결정전 무대를 빛낸다.

최다언은 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Mnet '슈퍼스타K4' 준결승전 무대에 올라 시즌4 화제의 출연자들과 함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스타K4에서 TOP12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오늘 무대는 최다언에게도 좋은 기회다. '김보경'이라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시즌2 TOP11 목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샀던 김보경은 오늘 방송될 무대와 숫자만 다른 '시즌2 TOP2' 결정전에서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열창하며 재조명 받았다.



이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김보경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른 시간에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데뷔 음반을 발매할 수 있었다. 이후 김보경은 '하루하루'와 드라마 시티헌터 OST 'Suddenly'를 부르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첫 정규앨범' 락킹(ROCKIN')'을 발표했다. 

김보경과 최다언은 추구하는 음악적인 장르는 다르지만, 두 사람 모두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라는 성장 배경과 '애절한 감성 보이스'가 닮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시청자들이 본선 무대 탈락을 안타까워했던 참가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보경은 당시 그녀를 본선 무대에 올려달라는 서명운동이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고, 최다연 역시 올 시즌 TOP12에도 들었어도 손색이 없었을 기량을 갖춰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의 탈락에 안타까워했다.

이런 '닮은 꼴' 사례는 최다언이 김보경처럼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슈퍼스타K 결승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재조명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절로 모으게 한다.  

한편, 최다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슈스케4' 방송을 통해 제 사연을 접한 모 성형외과 원장님께서 문신제거 수술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당당하게 동네 목욕탕에서 엄마 등을 밀어드릴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해요"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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