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일기장 분실 ⓒ 엑스포츠뉴스DB, 홍은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유준상이 일기장을 분실해 아내 홍은희가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4일 배우 홍은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준상 일기장. 제 남편의 황금 같은 일기장을 지인이 택시 이동 중에 분실했어요. 보신 분은 제보 꼭 좀 부탁해요. 2012 정서를 틈틈이 담아놓은 보석 같은 두 권의 노트. 이렇게 생긴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유준상의 손 때가 묻은 일기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2년 전 김포공항에서 카메라 잃어버렸을 때도 트위터 친구분들의 힘으로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부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잠을 못 자네요. 이 사람. 무릎 수술의 먹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크써클 내려앉은 유배우의 얼굴을 올릴 수도 없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 해의 기록이 담긴 일기장을 잃어버린 유준상에 네티즌들은 "일기장 잃어버렸을 때 진짜 속상한데", "유준상씨 일기장 찾게 도와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준상은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 후 재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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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