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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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김명국 조언, 신현준에게 "마누라는 공기와 같은 거야"

기사입력 2012.11.13 22:49 / 기사수정 2012.11.13 23: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명국이 신현준에게 조언을 해줬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4회에서는 호텔 주방장인 한만수(김명국 분)가 고수남(신현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남은 여옥(김정은)에게 잘해주지 못해 떠나 보낸 것을 반성했다.

이에 한만수는 "공기는 1, 2분만 마시지 못해도 죽는다"며 "마누라는 공기와 같은거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주라는 말도 있잖아"라고 수남을 다그쳤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수남은 "그러게 말입니다"라며 "후회는 왜 앞서 오지 않고 맨날 뒷북만 칠까요"라고 지난 자신의 행동들을 후회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김명국 말이 백 번 공감돼", "정말 가슴이 와닿는 말이다", "신현준이 저 말을 깊이 새겨서 앞으로 김정은에게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명국, 신현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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