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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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기습공격으로 '씨름부 선배' 제압 (안녕하세요)

기사입력 2012.11.13 09:32 / 기사수정 2012.11.13 09:32

방송연예팀 기자




▲이영자 기습공격 ⓒ KBS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영자가 '안녕하세요' 출연자에게 기습공격을 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김종국, 별,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남모르는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시도 때도 없이 막무가내로 태클을 거는 씨름부 선배 때문에 고민이라는 후배 하관수 씨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이영자가 직접 복수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 씨는 대학교 씨름선수지만 늘 불안에 떨고 있었다. 화장실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도 불시에 습격을 하는 선배가 있기 때문.

하 씨는 "태클선배는 아무 때나 나타나 공격한다"며 "학교식당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오금 당기기 태클을 걸었고 순간 난 김칫국물을 뒤집어쓰고 나자빠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하 씨는 "최근엔 깁스까지 했다. 깁스한 내 모습을 보면서도 태클선배는 웃었다"며 "전국대회 2등까지 했던 내가 골절로 예선 탈락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 후배는 "식판을 들고 밥을 먹으려 할 때에도 멀리서 달려와 나를 들고 엎어친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함께 출연한 선배는 녹화장에서 자신의 후배에게 식당 내 태클을 선보였다. 이는 '근육연예인' 김종국마저 경악할 만한 수준의 심각한 태클이었다.

여기에 이영자는 "자기도 해보겠다"며 직접 체험(?)에 나선 후 통쾌한 복수를 가했다. 이영자는 태클선배의 목을 낚아챈 후 몸으로 짓누르는 기습공격을 했다. 이에 천하의 태클선배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것. 이와 동시에 방청객들은 환호했고 당황한 태클선배에게 이영자는 "어때? 장난이라도 그렇지?"라며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한편, 이영자의 기습공격을 받은 태클선배는 앞으로 태클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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