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조혜련이 '히라가나송'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일본어책을 출판할 때 출판사와 히라가나송으로 사용할 유명한 노래를 개사하자고 합의했고, 이에 '독도는 우리땅'이 당첨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혜련은 "오히려 일본사람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하지만, 내 생각이 짧았다.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6년 반 만에 일본 활동을 중단했다"며 "나에게 실망했다. '매국노'라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혜련은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우리나라를 알려보자고 일본어를 배우고 갔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그때 더 이상 일본 활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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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