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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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송지효-김아중, 3인 3색 매력으로 男心 사냥

기사입력 2012.11.12 17:35 / 기사수정 2012.11.12 17: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012년 하반기 극장가는 다양한 개성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여배우들이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치클리닉'의 박하선을 비롯해 '자칼이 온다'의 송지효, '나의 PS 파트너'의 김아중이 그 주인공이다.

남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첫 번째 여배우는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 동주 역할을 맡은 박하선이다. 드라마 '동이' 속 참하고 단아한 모습에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속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까지 팔색조의 모습을 선보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그녀가 스크린 데뷔작 '음치클리닉'을 통해 완벽하게 망가진 코믹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차세대 코믹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박하선은 영화를 위해 난타, 피아노,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부터 여배우로서의 미모를 포기한 팬더 화장까지 강행하는 등 코믹 연기를 위해 완전히 망가진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 동주를 표현하기 위해 단순한 음치가 아닌 단계별 음치 연기를 연구,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의 완벽한 리얼 음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의 킬러와 여심킬러의 수상한 납치극을 담은 '자칼이 온다'의 송지효 역시, 예능 프로 속 '국민 멍지'가 아닌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킬러 '봉민정'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송지효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여심킬러 TOP 스타 '최현'(김재중)을 납치하는 전설의 킬러로 맨손으로 벽을 오르고, 자유자재로 칼을 다루며 빗속에서 정체 모를 인물과 격투를 하는 등 다양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지효'의 면모를 뽐냈다.



또 생판 모르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 스캔들을 담은 '나의 PS 파트너'의 김아중 역시 겨울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는 극 중 시들해진 연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버린 여자 '윤정'으로 분해 섹시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김아중의 모습은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물씬 뽐내며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음치클리닉' 박하선, '자칼이온다' 송지효, '나의 PS 파트너' 김아중 ⓒ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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