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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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김동현 효과 'UFC 마카오', 최고 시청률 2.3%

기사입력 2012.11.11 17:1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코리안 파이터' 김동현(31)의 복귀전과 한국 최초 옥타곤걸 강예빈(29)의 데뷔 무대로 관심을 모은 종합격투기 대회 'UFC in MACAU'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지난 10일 밤 10시 30분부터 CJ E&M의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2.3%로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UFC in MACAU'는 지난 7월 갈비뼈 부상으로 TKO를 당한 뒤 4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김동현의 부활 여부와 '옥타곤걸' 강예빈의 데뷔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동현 vs 파울로 티아고(31, 브라질)가 격돌한 웰터급 매치가 평균시청률 2.0%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고시청률 2.3%도 이들의 대결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생중계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UFC', '김동현', '강예빈', 'UFC 마카오 중계', '김동현 판정승'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김동현 UFC 7승 축하", "멋지다. 김동현, 한국 격투기의 맏형답다", "강예빈과 캠벤시에 매력 대결은 강예빈의 압승", "강예빈 완전 매력있고 귀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김동현은 파울로 티아고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동현은 총 전적 16승 3패, UFC 전적 7승 2패의 기록을 세웠다.



[사진 = 강예빈, 김동현 (C) 수퍼액션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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