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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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민, "거지의 품격 하기 싫어서 도망다녔다"

기사입력 2012.11.08 22: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처음에 '거지의 품격' 코너를 하기 싫어서 허경환을 피해 다녔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어느 날 허경환이 자기를 매일같이 찾아와 '궁금하면 500원'이라고 말하는 거지 캐릭터가 있으니 같이 코너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궁금한데 왜 500원을 달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전혀 웃기지도 않아서 너무 하기 싫어서 한 동안 허경환을 피해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김지민을 겨우 설득해서 함께 '거지의 품격' 코너를 짜고 있을 때 아무래도 거지 캐릭터 한 명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이 됐다"며 "그때 운명처럼 김영희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지민과 김영희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는 8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지민 ⓒ 김지민 미니홈피]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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