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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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야설작가 김우기 "여자친구 8명 사겨봐…경험은 無"

기사입력 2012.11.06 15:31 / 기사수정 2012.11.06 15:31

이우람 기자


▲ 김우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고등학교 2학년 야설작가 필명 '김우기'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야한 소설(이하 야설)을 쓰는 고등학교 2학년 소설가 지망생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설가 아들의 고민을 한 엄마 김정원씨가 출연해 "아들이 '김우기'라는 필명의 야설작가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김우기란 필명으로 스마트폰으로 야설을 연재하고 있다는 아들은 중 1 때부터 소설가가 꿈이었고, 친구들의 권유로 야설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자친구를 사귀어 봤냐"는 질문에 아들은 '8명'이라고 당당히 답해 놀람을 자아냈는데, 이는 고2로서는 많은 경험을 가진 편에 속하기 때문.

이어 MC들이 "(야설에 나오는 내용을) 어떻게 알았는지?". "얼마만큼 성생활에 대해 알고 있는지?" 란 질문을 하자 아들은 잠시 당혹스런 표정을 짓다 "그냥... 다 아시지 않느냐…저는 경험이 없다"라고 고백하면서, "글은 글이고 현실은 현실이다"며 자신의 소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김우기 ⓒ KBS2 방송화면]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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