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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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9일 강남역서 소리 없는 클럽 '사일런트 디스코' 연다

기사입력 2012.11.05 17:56 / 기사수정 2012.11.05 17: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방송인 붐이 야외 클럽 '사일런트 디스코'를 연다.

5일 SBS 측은 "107.7Mhz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가 강남역 한복판에 '소리 없는' 클럽을 연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일런트 디스코'를 라디오 생방송에 접목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청취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일런트 디스코'는 기존의 답답하고 시끄러운 클럽에서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무선 헤드폰을 쓴 사람들끼리 주파수를 공유해 같은 음악을 즐기며 자유롭게 춤추는 신개념 클럽으로 미성년자를 포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붐은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붐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던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인 '클럽 1999'를 청취자들과 함께 직접 즐기고 싶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DJ KOO(구준엽) 등 최고의 디제이들이 다양한 음악으로 강남역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로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이날 공연은 방송 최초로 107.7Mhz SBS 파워 FM을 통해서 실시간 방송되며, 스마트 폰에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어플을 다운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청취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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