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 유재하음악장학회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유재하의 기일을 맞아 후배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1일 가수 JK 김동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단 한 장의 앨범이지만 영원히 기억될 음악으로, 그리고 영원히 불릴 그의 노래, 감사드린다"며 존경을 나타냈다.
작곡가 김형석은 "유재하 형님, 살아계셨다면 한국음악이 훨씬 감성적으로 다양해졌을 텐데… 그립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재하 형의 노래를"이라며 유재하를 그리워했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11월 1일"이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버벌진트 역시 "11월 1일 묵념"이라는 글로 애도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신승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의 22주년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또 오늘은 저의 스승 같은 김현식, 그리고 유재하 선배님의 기일 이기도 하구요"며 "공연의 신이셨던 김현식 선배님 때문에 지금도 전 전국여행 중이고요, 유재하 선배님 때문에 전 지금도 곡을 씁니다. 오늘 두 분의 노래 한 번…"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7년 11월1일 유재하는 교통사고로 25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유재하의 1집 앨범 '사랑했기 때문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반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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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