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미스터 김' 김동완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출연 결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일일극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은 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연출 홍석구 김종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니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나도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고 위안을 얻을 때가 많았다. 내가 연기할 '김태평' 캐릭터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위안과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힘내요 미스터 김'은 각기 성(姓)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총각엄마이자 가사 도우미인 김태평(김동완)의 따뜻한 가족애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동완이 연기하는 '김태평'은 잘생긴 외모와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의 달인이자,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이들에게 총각 어머니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다.

'힘내요 미스터 김'은 5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동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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