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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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나는 죽었다 살아났다…이제 대중 앞에 서고 싶다"

기사입력 2012.11.01 00:55 / 기사수정 2012.11.01 08: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4' 출신 김민준이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민준은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개그맨 최군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사적인 노출 영상이 유출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는 대중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 놓게 된 계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김민준은 "나는 노래로써 대중 앞에 서고 싶은 사람이다. 나에 대해 궁금해서 방송을 보신 분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에 대해 스스로 솔직해 지지 않으면 내가 하는 음악도 거짓이 돼 버리고 나 자신도 떳떳해 질 수 없을 것이다. 어렵지만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야 대중이 나라는 사람의 진성성과 내 음악의 진성성을 알아주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노출 영상 유출 때문에) 나는 죽다 살아났다. 내가 힘들 때 응원해 주신 분들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민준은 방송을 마치며 "나를 응원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큰 힘을 받았다.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김민준은 11월 초 자작곡 '유메이크미스마일 (you make me smile)'의 음원 공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프리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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