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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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원표 "조성주 코드A에서 수련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2.11.06 20:57 / 기사수정 2012.11.06 20:57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이원표가 코드S 16강에 합류했다.

3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5 코드S 32강 B조 경기에서 이원표(스타테일)이 접전 끝에 송현덕을 2:1로 제압하면서 코드S 16강 행을 확정지었다.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쁘다기 보단 조 지명식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어떤 점이 부족하던가?

송현덕 선수와의 2세트 경기에서 올인 공격을 미리 예상해 많이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연습 때와는 다르게 대처가 매끄럽지 못했다.

조성주와의 경기를 무난한 운영으로 승리했다. 조성주는 평소 인터뷰에서 자신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프로토스전은 걱정이 많았고, 테란전은 지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 조성주 선수는 코드A에서 한 시즌 더 머물면서 수련해야 것 같다.

송현덕과의 2세트 경기에서 분광기 견제에 흔들린 뒤 모선의 소용돌이에 패배했다. 상당히 아쉬워하는 하는 듯 보였다.

많이 유리했었던 게임이고 불리했을 때도 모선에 신경기생충을 사용해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그 상황을 살리지 못한 것한 아쉬움이 표정에 묻어난 것 같다.

3세트는 불멸자 러시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상대의 불멸자 러시에 혼이 담기지 않았던가?

상황이 달랐던 것 같다. (원)이삭이 같은 경우는 초반 저글링에 타격을 받지 않고 시작한다. 내가 불멸자 공격을 예상해 초반 저글링으로 피해를 주면서 시작했고, 불멸자 러시에 대한 대비도 잘 되어있었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세 종족전이 다 있지만 준비기간이 촉박한 만큼 특정 종족전을 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저그전은 평소에 자신 있는 편이라 빌드 준비만 하고 배제했다.

조 지명식에 진출했다. 특별히 뽑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아직 16강에 오른 선수들이 많지 않아 잘 모르겠다. 코드S에 진출한 선수들은 다들 잘하는 선수지만 리스트를 뽑아서 코드A 급이라고 생각되는 선수들을 통해 8강에 직행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후원사인 조위기어, 조이기어, 레드불과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 동안 몰랐는데 친구 두 명이 수능을 보더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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