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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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김장훈, "고교 중퇴 후 살기 위해 소리 질렀다"

기사입력 2012.10.30 23:10 / 기사수정 2012.10.30 23:1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김장훈이 소리를 통해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최근 진행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집에서 나와 노숙을 하며 지냈다. 막노동을 포함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방황했던 학창시절 모습을 털어놨다.

또한 김장훈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라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절에 들어갔지만 공부는 하지 않고 산에 올라가 매일 소리를 질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없었지만 소리를 지르는게 좋았다. 소리를 지르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고,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았다"고 전하며 소리에 집착했던 지난날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김장훈이 매일 소리를 내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30일 밤 11시 20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K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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