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복귀 심경 고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호동이 방송 복귀 심경을 고백했다.
강호동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SBS '스타킹' 녹화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나온 강호동은 제일 먼저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강호동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무대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 모든 것이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공백기를 가지면서 방송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마음속으로 절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호동은 "오늘 처음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녹화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이날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강호동은 '스타킹' MC를 다시 맡으며 1년여 만에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강호동은 이어 자신의 은퇴와 함께 폐지됐던 MBC '무릎팍도사'와 내년 초 방송되는 KBS 2TV 신설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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