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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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아버지에 대해 묻지 말아달라"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10.28 20:28 / 기사수정 2012.10.28 2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울컥하며 자신의 비밀을 묻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28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아버지의 제사상이 차려진 것을 보며 서영(이보영 분)이 우재(이상윤)에게 울컥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재는 서영의 휴대폰 일정에 아버지라고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아버지의 기일이라고 짐작해 서영 몰래 제사상을 준비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서영은 집에 차려진 제사상을 보았고 우재는 "오늘 아버지 기일인 것 알고 있다"며 "그래서 우리가 제사상을 차렸다"고 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서영은 결국 기절하고야 말았다.

우재는 서영에게로 가 "요즘 네가 재판 일도 그렇고 몸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나는 네 휴대폰에서 아버지 기일이 입력되어 있길래 몰래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재는 "네가 가족에 대해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던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는 말을 해줘도 되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 말에 서영은 "아직 나는 말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누구에게나 얘기 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 거잖아요"라고 한 뒤 "더 이상 묻지 말아달라"고 울며 부탁했다.

서영의 눈물을 본 우재는 "내 급한 성격을 고작 3년 밖에 참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사실대로 우재에게 말할 수 없는 서영은 그런 우재를 보며 착잡해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미경(박정아)이 상우(박해진)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이상윤ⓒ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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