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 이은결. 말솜씨-순발력 과시 '마술의 신 답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승부의 신'에서 놀라운 마술 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의 1라운드 '마술의 신'에 이은결이 출연해 말솜씨와 순발력을 뽐냈다. 이번 라운드는 마술을 보다가 이은결이 내는 질문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닝에 등장한 이은결은 미녀를 상자 속에 넣었다. 상자를 자르고 불을 붙였음에도 미녀는 무사히 상자에서 빠져나왔다. 이은결의 마술에 '승부의 신'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워했다.

이은결은 "오늘 승부의 신에서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쌓아오셨던 마술의 이미지를 확 바꾸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이어 몸풀기로 진행된 로프 마술에서 놀라운 말솜씨와 노련함을 자랑, 김나영의 청팀 발언권 획득 기회를 박탈시켰다.

이은결은 '멘탈 마술'에서 청팀과 홍팀을 속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은결은 종이컵의 칼집 낸 부분을 교묘히 숨겼고 홍팀이 마술 비법 정답을 맞혔다.

3점이 걸린 마지막 마술의 정답을 보여줄 때는 종이에 그려진 티비를 태블릿 PC를 통해 켜고 채널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마술을 선보였다.

이은결이 환상적인 마술 실력을 보였던 1라운드 '마술의 신'에서는 5대 0으로 홍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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