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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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미친 연기력에 유재석 '분노'

기사입력 2012.10.27 19:02 / 기사수정 2012.10.27 19: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정형돈이 폭풍 연기력으로 유재석을 속였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은 300회 특집으로 심리전 전래동화 '해님, 달님'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벌칙을 받게된 정형돈과 유재석, 정준하, 길, 노홍철은 썩은 동아줄 사이에서 진짜 동아줄을 찾기 위한 심리전을 벌였다.

결국 멤버들은 각고의 노력 끝에 다섯개의 동아줄을 하나씩 얻게 됐고, 이 중에 진짜 동아줄은 단 하나 뿐이였다. 이날 유재석은 2번이 진짜 동아줄이라고 우긴 정준하의 말을 믿고 2번 동아줄을 선택했다.

유재석에게 밧줄을 빼앗긴 정형돈은 "내게 썩은 동아줄이고 저게 진짜 동아줄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나 정형돈의 말과는 다르게 유재석의 동아줄은 썩은 동아줄이였고, 이를 안 유재석은 분노하고 말았다.

사실 정형돈은 유재석이 선택한 2번 밧줄이 썩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멤버들이 2번 밧줄을 선택하게 하도록 밧줄 선택 당시 2번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 멤버들에게 2번 밧줄 선택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정형돈만 2번과 4번 밧줄의 진실 여부를 확인했었기에 멤버들은 정형돈이 2번을 선택하자 그를 따라 2번을 선택해 빼앗은 것. 정형돈의 폭풍 연기력에 깜빡 속아 넘어간 멤버들은 기막혀 하며 정형돈을 질타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 유재석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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