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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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2', 미니시리즈 최초 한-일 동시방송

기사입력 2012.10.26 14:29 / 기사수정 2012.10.26 14: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풀하우스 TAKE 2'가 미니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SBS PLUS를 통해 22일 첫 방송된 '풀하우스 TAKE 2'는 29일부터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방송된다.이 드라마는  한-중-일 3개국이 합작, 공동 제작에 돌입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2년 동안의 기획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 합작 드라마의 한 획을 그으며 참신한 소재와 사전 제작 완료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촬영 당시 일본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한국드라마 팬클럽'모임들이 촬영장을 찾아와 전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풀하우스 TAKE 2' 제작진에게 아낌없는 편의를 제공했던 상황. 심지어 일본 언론에서까지 취재차 촬영 현장을 방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22일 첫 방송 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극중 한류 남성듀오 'TAKE ONE'의 멤버로 등장하는 배우 노민우와 박기웅 좌충우돌 망가짐을 불사하는 황정음의 조화가 각별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 국내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사전 제작을 마친, 보기 드문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3국의 풍광을 담은 이국적인 영상이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첫 방송부터 심상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풀하우스2를 기대해줬던 팬들에게 보답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하우스 TAKE 2'는 지난 2004년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극 중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장만옥(황정음 분)이 톱 아이돌 스타 이태익(노민우)의 코디네이터로 위장 취업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SBS PLUS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풀하우스' 포스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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