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문근영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근영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데뷔시기와는 상관없이 난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활동을 재개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문근영은 "이제까지는 뭔가에 쫓기듯 연기 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편안하다"며 "배우로서의 책임과 역할 모두를 즐기며 연기생활에 충실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문근영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엘리스'에서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해 프로젝트를 꾸미는 평범한 소시민 한세경 역을 맡아 복귀한다.
또한, 문근영은 이날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성여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문근영은 그동안 트레이드 마크처럼 알려진 밝고 경쾌한 모습이 아닌, 누군가를 한없이 기다리는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패션과 분위기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가 묻어나는 문근영의 화보는 '바자'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문근영 ⓒ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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