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2:12
사회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은? '타 직원 업무의욕까지 상실시키는 사람'

기사입력 2012.10.25 20:28 / 기사수정 2012.10.25 20: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1위는 어떤 사람일까?

25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1,1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53.7%·복수응답)이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 1위로 뽑혔고,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53.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업무 능력 및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 (45.9%),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 (41.3%),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 (41.2%),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직원' (26.3%) 등이 있었다.

또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이 악영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직 분위기를 흐림'(71.2%·복수응답)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떨어뜨림' (70.9%), '직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킴' (43.3%), '직원들의 애사심을 약화시킴' (31.2%)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업무 성과보다도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이 블랙리스트 1순위라는 사실은 모든 직장인이 눈여겨볼 만한 결과"라며 "회사 내에서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직장생활을 한다면 동료와의 관계는 물론 인사평가, 업무 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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